저는 최근에 일이 많아지면서 컴퓨터 키보드를 하는 시간이 좀 많아지던 때가 있었어요. 근데 팔꿈치 바깥쪽이 뻐근하다가, 언젠가부터 물 컵 하나 들다가 팔에서 지리릭 전기가 통하는 줄 알았어요ㅜㅠ 그게 시작이었습니다. 테니스 엘보는 테니스 치는 사람만 걸리는 질환이라고 생각했거든요? 테니스를 한 번도 안 쳐봤는데 테니스 엘보가 왔더라구요. 처음엔 저도 믿기지 않았는데요. 테니스 엘보, 즉 외측 상과염은 운동선수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. 키보드를 오래 두드리거나, 마우스를 하루 종일 쥐거나, 요리를 많이 하는 분들 사이에서도 생각보다 훨씬 자주 찾아오는 질환입니다.테니스를 안 쳤는데 왜 팔꿈치가 이렇게 아플까요테니스 엘보라는 이름 때문에 오해가 정말 많습니다. 제가 직접 겪어보니, 이 질환으로 병원에 온 분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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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9. 3. 06:00